아시아나항공 재무개선 첫발 뗐지만

오는 6월 말에는 1조50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한항공으로부터 남은 인수 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단순 계산해도 2조원을 훌쩍 넘기는 금액이다 아시아나의 고정비용이 매달 2000억2500억원 수준인 점을

아시아나항공 애널리스트 주식부자 보유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대한항공·동국제강 관련 키워드로는 세무조사 상속세 국세청 인수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 한진그룹 등이 꼽혔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규모 확대로 늘어난 자금 8천억원을 채무 상환에 추가 사용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으로는 1조5천억원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규모가 확대된 것은 대한항공 주가 상승으로 예상

아모레G416 한국콜마523 대한항공529 제주항공456 하나투어709 모두투어455 등도 줄줄이 있는 항공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전까지 유상증자 등 주주가치훼손 발생 가능성이 적거나

872억원에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추가되었기에 대략 상반기까지 버틸 수 있는 운영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방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2조5000억원보다 8000억원 많은 3조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던 지난해 11월 대비 주가가 급등하면서 신주발행가액이 상향조정된

여기에 정부 지원과 함께 유상증자 및 자산 매각 등 자구안을 통해 유동성 위험이 크게 완화됐다는 평가다 일례로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기내식 사업부를 매각한데 이어 현재 송현동 부지 등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3조3315억원을 모집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2조5000억원을 모집액에서 8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유상증자로 모집된 3조3150억원 중 1조8159억원은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2조5000억원 규모의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를 확정하는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다 주식 거래가 매수에서 보유까지 3거래일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오늘22일까지 대한항공 주식을